“경리는 무슨 일을 하나요?”

이 질문, 경리 담당자 입사 면접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정작 회사 안에서도 이 질문에 정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장부 쓰는 사람?', '세금계산서 발행하는 직원?'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하지만 경리 업무는 단순한 회계 보조가 아닙니다.
‘돈의 흐름’을 손끝으로 움직이고, 회사의 재무 컨디션을 제일 먼저 알아채는 실무 핵심 인력이 바로 경리예요.

이번 글에서는 신입 경리 직원의 하루 루틴을 따라가면서,
실제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떤 사람이 이 자리에 어울리는지 생생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오전 9:00 – 오늘의 입금 확인부터 시작

경리의 하루는 '은행 계좌 조회'로 시작됩니다.
어제 발행한 세금계산서에 대한 입금이 들어왔는지, 매출 채권 회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부터 확인해야 하거든요.

이때 중요한 업무는 두 가지예요.

• 입금 확인 → 회계 프로그램에 자동 매핑

• 미입금 건 체크 → 영업팀에 전달하거나 독촉 메일 발송 준비

여기서 일 잘하는 경리는 입금액만 보는 게 아니라,
'계약 조건대로 제 날짜에 잘 들어왔는지', '미수금 관리 대상은 아닌지'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 채용 포인트: 자금 흐름을 읽는 감각이 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사람

📄 오전 11:00 – 세금계산서 발행 & 증빙 정리

다음은 세금계산서 발행 시간입니다.
거래처별로 세금계산서를 정확히 발행하고, 필요 서류(거래명세서, 입금 확인증 등)도 정리해야 해요.

이때 실수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는?

• 공급가액 오기입 → 매출 누락 또는 이중 매출 처리

• 발행일 오류 → 수정세금계산서로 처리 필요 → 가산세 발생 가능

세무 지식이 부족하면 이런 오류가 반복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부가가치세 구조와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홈택스, 더존 등)**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해요.

✅ 채용 포인트: 전산회계 자격 보유 + 더존, 이카운트 사용 경험

🧾 오후 2:00 – 경비 정산 & 법인카드 지출 처리

점심 이후엔 내부 경비 처리 요청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출장비, 택배비, 교육비 등 다양한 비용 청구서가 메일함에 쌓여 있어요.

일 잘하는 경리의 차이점은 여기서 확 드러납니다.

• 영수증 누락, 카드 승인번호 미기재, 부적절한 항목 등 하나하나 빠르게 체크

• 경비 처리 후에는 계정과목 분류 → 회계 프로그램 입력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정산이 누적되면 월말에 업무가 폭주하니까,
‘틈날 때마다 처리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 채용 포인트: 엑셀 정리에 능하고, 디테일 실수가 적은 사람

📊 오후 4:00 – 월 마감 대비 결산자료 정리

한 달 단위로 돌아가는 재무 업무 특성상,
신입 경리도 결산 흐름을 익혀야 실력이 빠르게 늘어요.

• 매출/매입 정리

• 고정비(급여, 임대료, 감가상각비 등) 파악

• 부가세, 원천세 등 신고 준비

초기엔 ‘왜 이걸 정리하는지’ 모르고 넘길 수 있지만,
이 자료들이 모여서 부가세 신고, 손익분석, 사업계획으로 이어진다는 걸 알면 경리 일이 훨씬 재밌어집니다.

✅ 채용 포인트: 숫자 흐름을 이해하려는 태도, 반복 업무에도 성실함 유지

🎯 신입 경리 채용, 이런 사람 꼭 뽑으세요

하루 흐름만 봐도 경리가 ‘단순한 정리 업무’가 아니라는 걸 아셨을 거예요.
그렇다면, 어떤 신입 경리 직원이 회사에 딱 맞을까요? 요약해드릴게요.

💡 마무리 팁 – 자동화가 경리 실력을 키웁니다

신입 경리 직원이 처음부터 모든 걸 잘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자동화 솔루션 도입입니다.

• 청구서 자동 발행

• 입금 확인 자동 매칭

• 미수금 관리 자동화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청구스’ 같은 솔루션을 활용하면,
신입도 실수 없이 깔끔한 업무를 할 수 있어요.
반복 업무는 줄이고, 중요한 판단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그게 곧 회사 전체의 재무 건강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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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 Q&A – 경리팀에서 자주 묻는 질문

Q1. 전산회계 자격증 없이도 신입 경리로 채용될 수 있을까요?
A.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초 회계 지식이 없으면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입사 전 온라인 회계 강의라도 들어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Q2. 미수금이 계속 쌓일 때, 경리 업무로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나요?
A. 기본적인 입금 요청과 독촉 메일까지는 경리 담당이 처리하고, 반복 미수금은 반드시 영업팀 혹은 경영진과 공유해야 합니다. 청구스 활용 시 미수금 관리가 자동화되고, 연체가 51% 감소합니다!

Q3. 경리 업무에서 자동화 도입이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A. 매우 큽니다. 세금계산서 발행, 입금 확인, 미수금 관리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면 실수가 줄고, 경리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어요. 청구스 활용 시 업무의 79%가 자동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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